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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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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댓글 0건 조회 6,037회 작성일 20-05-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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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

 

1. 자살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실제로 자살을 행하지 않는다. (X)

자살하는 사람 10명 중 8명은 자살하려는 의도를 명확하게 언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살에 대한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2. 정말 자살할 사람은 남에게 자살 의도를 밝히지 않으며 자살은 특징적인 징후 없이 갑자기 일어나 행해진다. (X)

자살할 의도가 있었던 사람들은 자살의도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여러 단서와 경고를 준다. , 혼자 몰래 결심하고 죽는 적이 아니라 오랜 준비과정을 거쳐 일어난다. 그러므로 자살은 갑자기 일어나는 예측 불가능한 일이 아니며, 그런 이들과 이야기를 자주 하는 것은 자살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3. 자살하려는 사람은 자신의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며 자살이 유일한 해결방법이라고 생각한다. (O)

상황과 문제에 처하더라도 사람마다 그 영향을 다르게 받는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사소한 일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죽고 싶은 생각이 들 만큼 끔찍하게 느낄 수도 있다. 때문에 문제를 객관화 시캬주고,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4. 자살위기 이후에 감정상태가 호전되는 것은 자살의 위험이 끝났음을 의미한다. (X)

대부분의 자살은 상태의 호전이 시작되고 나서 세달 이내에 일어난다. 이 시기에는 우울한 생각과 감정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기운이 생기기 때문이다.

 

5. 자살의 위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자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자살을 부추기는 것이니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X)

오히려 자신의 심정을 솔직히 표현할 수 있도록 대화를 유도하고 나누어야 자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직접적으로 자살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좋다. 구체적인 자살생각 및 계획(장소, 방법) 등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눈 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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